[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우로 이카르디(25)가 인터 밀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4일(한국시간) 최근 이적설에 대한 이카르디의 견해를 전했다.
이카르디는 “가족과 함께 인터 밀란에서 잘 지내고 있다. 떠나고 싶지 않다. 욕심도 없다”고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현재 매우 침착하며 주장직을 잘 수행하고 있고 집중하고 있다. 어떤 오퍼도 나를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잔류를 강조했다.
이카르디는 2013년 인터 밀란에 둥지를 틀고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역시 9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5골 1도움을 몰아치며 명불허전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는 건 당연지사.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영입 희망 목록에 이카르디를 포함시켰고 그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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