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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4 S탠바이] 장정석 감독 "총력전…김하성 리드오프" (일문일답)

[준PO4 S탠바이] 장정석 감독 "총력전…김하성 리드오프" (일문일답)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0.23 16:17
  • 수정 2018.10.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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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장정석 감독

[STN스포츠(고척)=이형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45) 감독이 총력전을 예고했다. 

넥센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넥센이 지난 3차전 일격을 허용했다. 넥센은 3차전서 접전 끝에 3-4로 석패했다. 1,2차전을 잡은 기세로 한 경기 더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던 계획이 물거품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상황은 넥센에 유리하다. 1승만 더 거두면 시리즈를 끝낼 수 있다. 넥센은 홈에서 1승을 더해 5차전 원정서 최종 진출자를 가리는 상황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를 앞둔 장 감독은 "오늘 경기만 보고 나왔다. 총력전을 펼쳐 승리를 거머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 감독은 "김하성을 리드오프로 전진 배치할 것이다.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고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장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라인업에 변화가 있나.

▶조금 있다. 김하성과 서건창이 테이블 세터를 이룰 예정이다. 김하성이 빠진 5번 자리에는 송성문이 들어간다. 서건창-송성문-샌즈-박병호-김하성-김민성-임병욱-김규민-김재현으로 꾸렸다. 

Q. 상대 선발이 신인 좌완 박주홍이다. 대비책은.

좌완투수에 대한 생각보다는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한다.

Q. 이보근이 오늘도 대기하나.

▶대기한다. 일찍부터 승리 조로 활약한 선수다. 우리가 이번 시리즈에서 2차전 한 번만 리드를 당했다. 이로 인해 승리 조만 출전하게 된 것 같다. 외국인 투수 2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 대기다. 

Q. 승리 조 이 외의 불펜 투수들의 출전이 적은 것 같은데. 

▶2차전에서 안우진을 받혀줄 선수들이 대기가 됐다. 하지만 안우진이 길게 가는 바람에 기회가 없었다. 다 계획은 있지만 그런 상황이 안 만들어졌다. 오늘 그런 상황이 생기면 나가게 될 것이다.

Q. 김하성을 리드오프로 낙점한 이유는 무엇인가.

▶올 시즌 한 경기, 큰 경기에 강한 선수고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박주홍이라는 신인을 상대로 해서 선두 타자를 껄끄럽게 해주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어느 투수한테나 약하지 않은 면도 고려했다. 최근 컨디션도 좋다. 

Q. 안우진과 이승호 중 일찍부터 이승호를 선발로 염두한 것인가.

▶그렇다. 이승호를 선발로 염두했다. 안우진의 경우 중간 투수로 짧게 활용하려 했다. 길게 던질 것이라느 기대까지는 않고 흐름상 끊어주길 바랐다. 하지만 2차전에서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줬다.

Q. 타선이 조금 침체돼 있는데. 

▶단기전 특성상 에이스들이 나오고 상대 유형에 맞춰 가장 강한 선수들을 출전시킨다. 아무래도 그래서 방망이 쪽이 고전하는 것 같다.

Q. 이정후의 부상으로 만들어진 좌익수 공백은 어떻게 메울 것인가.

▶우선은 공격적인 부분에서 고종욱을 좌익수로 생각한다. 수비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김규민이 출전을 한다. 상황에 따라서 고종욱을 먼저 낼 수도 있다. 

Q. 마지막으로 각오를 들려달라.

▶오늘 경기 한 경기만 생각하고 나왔다. 양쪽 다 어린 선수들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누가 정신적으로 이겨내느냐에 달렸다. 승리에 대한 기대를 걸겠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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