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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15] "아버지의 이름으로”'딸바보' 명현만vs'둘째 탄생' 안석희

[MAX FC15] "아버지의 이름으로”'딸바보' 명현만vs'둘째 탄생' 안석희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10.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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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명현만(좌) 안석희
왼쪽부터 명현만(좌) 안석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는 11월 2일(금) 오후 7시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되는 MAX FC15’작연필봉’에는 격투팬들의 이목을 끄는 헤비급 스페셜 매치가 준비되어 있다.

오랜만에 입식무대에 돌아온 명현만(33·명현만멀티짐)과 국내 헤비급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준비된 강자’ 안석희(33·팀JU-창원정의관)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 선수는 공통점이 있다. 동감내기에 190cm가 넘는 체격조건, 헤비급에서 보기 드문 테크니션 파이터라는 점, 스피드와 근육질 체형을 갖췄다는 것도 공통적인 강점이다. 여기에 최근 두 선수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 역시 같다.

명현만은 최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공주님을 얻었다. MAX FC 이적에 있어서도 첫 아이(명서현)의 출산이 큰 몫을 차지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가정의 가장으로서 반드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다짐한 바 있다.

안석희는 아내가 둘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공교롭게도 산달이 11월로 시합 일정과 겹쳐있다. 안석희 역시 “산달을 앞두고 고생하고 있는 아이 엄마에게 신경 쓰지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둘째 아이의 탄생 축하의 의미에서라도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베테랑 명현만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7연승을 구가하고 있는 안석희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더욱이 입식격투기 무대에는 오랜만에 복귀하는 명현만이기에 그간의 ‘링 러스트’도 무시할 수 없다. 안석희는 불과 두 달 전 시합에서 승리할 정도로 최근 몸 상태가 최고조로 올라와 있다.

양 선수의 일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헤비급 강타자 자리 외에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자존심이 걸린 ‘아버지 대결’로 또 다른 의미가 있겠다.

사진=맥스FC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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