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을 역임했던 앨런 파듀가 혹평을 가했다.
영국 지역 언론 <뉴캐슬 크로니클>은 22일(한국시간) 현재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과 비슷한 고난을 겪었다는 파듀의 언급을 전했다.
파듀는 “뉴캐슬에 있을 때 나도 같은 상황이었다. 그것이 뉴캐슬의 시나리오이고 그 클럽의 운영 방식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뉴캐슬 감독으로서 나름대로의 난제를 겪었다. 결론적으로 그들은 오랫동안 그렇게 해왔다는 것이다. 마이크 애슐리나 이사회를 옹호하지 않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베니테즈 감독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파듀는 “이 상황에서 베니테즈를 비판하지는 않을 것이다. 뉴캐슬의 분위기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기 충분하고 자신감을 되찾을 것이다. 그것은 베니테즈가 해야 할 일이다”고 지지했다.
뉴캐슬의 팀 운영 정책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우선 투자에 소극적이다. 특히 선수를 팔아야만 영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지출에 엄격한 통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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