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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도움왕 욕심’ 이용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S트리밍] ‘도움왕 욕심’ 이용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10.20 17:58
  • 수정 2018.10.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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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이용이 이번 시즌 도움왕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전북 현대는 2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이용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동국의 결승골에 도움을 보태 9개로 포인트를 늘리며 도움왕을 향해 질주했다.

이용 역시 도움왕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팀이 목표하는 것을 이뤘다. 이제 남은 경기 열심히 해서 도움왕을 거머쥐고 싶다”며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욕심내려고 하고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용은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고 할 만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약으로 작용했다. 이번 시즌 더 간절함을 보였고 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용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다. 축구를 다시 못할 줄 알았다. 회복도 잘 더뎠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믿고 기다려주셨고 격려해주셔서 힘이 났다. 때문에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용은 대표팀 일원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다. 부동의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고 이후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운동에 더 매진했다. 때문에 컨디션 유지가 수월했던 것 같다”고 활약 배경을 전했다.

전북은 스플릿 리그 시작 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는 역대 최단 기간 우승이다. 이용은 조기 우승이 가능했던 원동력에 대해 밝혔다. “연패를 하지 않았던 것이 컸다고 생각한다. 특히 선수들이 단합해서 위기를 넘긴 것 또한 유효했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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