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전)=윤승재 기자]

넥센히어로즈 박병호가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박병호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초 귀중한 2점홈런을 작렬했다. 박병호의 이번 포스트시즌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었다. 

4회초 무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한화 선발투수 헤일의 바깥쪽 투심을 당겨쳐 대전구장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한화에 2-0으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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