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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겁 없는 녀석' 박찬수, "뒤로 빼지 않고 싸우겠다"

[로드FC] '겁 없는 녀석' 박찬수, "뒤로 빼지 않고 싸우겠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10.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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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박찬수
로드FC 박찬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겁 없는 녀석들의 수준이 낮지 않다는 걸 보여주겠다."

지난해 11월 ROAD FC(로드FC)와 MBC가 함께한 지상파 최초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서 주목받은 박찬수(22·싸비MMA)가 1년의 기다림 끝에 그가 ROAD FC 프로 파이터로 데뷔한다.

박찬수는 내달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40'에 출전한다. 상대는 <주먹이 운다> 출신의 김용근으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의 맞대결이 성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준비가 잘 되고 있다. 겁 없는 녀석들 할 때는 과도기였다. 팀을 옮긴지 얼마 안됐고, 새로운 스타일로 싸워 준결승까지 갔었다. 지금 솔직히 자신있다” 경기 준비에 대해 묻자 박찬수는 이렇게 대답했다.

박찬수의 경기 스타일은 돌격이다. <겁 없는 녀석들>에서도 예리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공격에 장점을 보여줬다. 판정을 노리기 보다는 상대를 KO시키는 스타일이 박찬수다.

이번에도 박찬수는 “(뒤로) 빼지 않고 싸울 생각이다. 훈련도 잘 되고 있고, 5~6kg만 감량하면 되기 때문에 감량도 문제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동안 박찬수가 경기에 나서기 전 몇차례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의 대결이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박찬수는 경기에 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묵묵히 기다렸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가 그에게 더욱 간절할 터.

박찬수는 “(겁 없는 녀석들) 촬영이 끝나고 1년 있다가 경기하게 됐다. 더 절실하게 준비하게 됐다. 나는 긴장도 안 하는 편이다. 운동량을 조절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 상대가 태클하고, 도망하면서 재미없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겁 없는 녀석들에서는 ‘수면제 파이터’로 불렸다. 이제는 나를 ‘인간 프로포폴’로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간 프로포폴’이라고 불러달라는 건 상대를 잠재우겠다는 뜻이다. 확실한 KO를 노린다는 것.

“내가 겁 없는 녀석들의 수준이 낮지 않다는 걸 보여주겠다” 박찬수가 인터뷰를 마무리 지으며 남긴 말이다.

사진=로드FC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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