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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복덩이’ 요스바니 얻은 OK, 우리카드 누르고 2연승

[S코어북] ‘복덩이’ 요스바니 얻은 OK, 우리카드 누르고 2연승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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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OK저축은행이 2연승을 내달렸다. 

OK저축은행은 1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우리카드 원정 경기에서 3-1(25-20, 23-25, 25-19, 25-20) 승리를 신고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5일 한국전력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우리카드 원정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날 요스바니는 38점 활약을 펼쳤다. 공격과 서브는 물론 서브리시브, 디그 등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이민규와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빛났다. 송명근도 14점을 터뜨렸다. 팀 블로킹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손주형, 이민규, 요스바니, 박원빈, 차지환까지 블로킹 손맛을 봤다. 

반면 우리카드는 서브로 상대를 괴롭혔지만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다. 시즌 2연패에 기록했다. 

홈팀 우리카드는 세터 유광우와 함께 아가메즈, 나경복, 한성정, 센터 윤봉우와 구도현을 먼저 내보냈다. 리베로 이상욱과 신인 이수범이 번갈아 코트를 밟았다. OK저축은행은 그대로 세터 이민규와 요스바니, 송명근, 조재성, 센터 박원빈과 손주형, 리베로 조국기가 선발로 나섰다.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에 이어 윤봉우의 날카로운 서브로 6-5를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가 맹공을 퍼부었다. 이민규와 빠른 플레이를 펼쳤다. 아가메즈 공격까지 단독으로 막아내며 7-6 역전에 성공했다. 엎치락뒤치락 양상이 이어졌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OK저축은행은 상대 속공이 불발된 가운데 요스바니가 탁월한 결정력을 드러내며 16-15로 앞서갔다. 조재성 블로킹 득점을 더해 18-16으로 달아났다. 요스바니 연속 서브 득점으로 21-17을 만든 OK저축은행이 송명근 활약으로 24-19 기록,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우리카드는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OK저축은행이 8-4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마침내 우리카드 윤봉우가 상대 요스바니 공격을 가로막는 데 성공했다. OK저축은행 손주형이 블로킹으로 맞불을 놨다. 우리카드가 11-11 동점을 만들면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나경복 서브 타임에 한성정 마무리로 17-16 역전에 성공한 우리카드. 계속해서 20-17로 점수 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긴 랠리 끝에 요스바니의 마무리로 22-24 기록, 상대 공격 아웃으로 23-24까지 따라붙었다. 우리카드가 나경복 득점을 끝으로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 우리카드가 범실로 주춤했다. OK저축은행은 손주형 블로킹을 무기로 9-4까지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5-10에서 아가메즈, 유광우를 불러들이고 최홍석, 하승우 카드를 꺼내 들었다. 나경복 서브 득점으로 8-11로 추격했다. 아가메즈도 연속 득점을 올리며 11-12를 만들었다. OK저축은행은 조재성 대신 차지환을 내보냈다. 요스바니의 활약과 동시에 차지환의 득점으로 먼저 25점을 찍었다. 

4세트에도 OK저축은행이 8-4로 앞서갔다. 우리카드가 10-12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박원빈이 아가메즈 공격을 차단하며 포효했다. 요스바니 공격력도 빛났다. 16-13 우위를 점했다. 우리카드도 아가메즈를 앞세워 마지막까지 추격을 벌였다. 요스바니 공격을 막지 못했다. 결국 22-19로 달아난 OK저축은행이 차지환 서브 득점으로 24-20 기록, 4세트마저 챙기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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