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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는 흥국생명·도로공사, “어떻게 바꿨나”는 말 듣고 싶다

‘우승후보’는 흥국생명·도로공사, “어떻게 바꿨나”는 말 듣고 싶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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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

2018~2019시즌 여자 프로배구 강력한 우승 후보로 흥국생명과 도로공사가 꼽혔다. 

여자 프로배구 6개 구단 사령탑들과 각 팀 주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8일 오후 1시 리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올해 흥국생명은 FA 김세영, 김미연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190cm 베테랑 센터 김세영을 데려와 높이를 보강했다. ‘살림꾼’ 김미연을 통해 공수 양면으로 안정을 찾았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톰시아, 국내 거포 이재영이 함께 한다. 흥국생명이 우승 후보로 지목된 이유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선수 보강을 많이 한 흥국생명이 우승 후보다. 높이와 공격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고,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도 “우리 팀의 김세영을 데려갔다. 항상 긴장해야 할 상대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과 함께 드디어 유니폼에 첫 별을 새긴 도로공사도 마찬가지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김종민 감독이 엄살을 부리는 것 같다. 도로공사, 흥국생명이 좋아졌다. 최근 연습 경기를 보면 KGC인삼공사도 강하다. 참고를 해달라”며 웃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과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은 “도로공사가 작년 우승 멤버 그대로 나선다. 흥국도 많은 보강을 했다”며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을 우승 후보로 여겼다. 

더불어 각 팀 사령탑들은 ‘어떻게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 ‘어떻게 했길래 선수들이 작년에 비해 달라졌나’, ‘어떻게 다른 스타일의 배구를 할 수 있나’ 등의 질문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이정철 감독은 “2010년에 들어와서 이 자리를 잘 지켰다. 어떻게 하면 감독을 오래 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싶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자 프로배구는 오는 22일 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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