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휴고 요리스(31, 토트넘 홋스퍼)가 대표팀 팀 동료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챙겼다.
영국 언론 <미러>는 18일(한국시간) 포그바가 공정하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요리스의 언급을 전했다.
요리스는 “포그바는 영국에서 지위가 있다. 이는 엄청난 이적료 때문일 것이다”며 “때때로 사람들은 그를 공정하게 평가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포그바는 성숙해졌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증명했다”며 “맨유에서의 경기력이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감쌌다.
요리스의 포그바 챙기기는 이어졌다. “포그바가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안 좋은 결과를 얻는 팀의 일원인 것은 확실하다”며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매우 강한 팀이다. 중요한 것은 포그바가 그 곳에 있다는 것이다”고 독려했다.
맨유는 비싼 이적료를 투자해 포그바를 컴백시켰다. 하지만 많은 예상과는 달리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됐고 꾸준하게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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