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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첸코의 각별한 애정 “밀란, 예전 모습 되찾을 수 있다”

셰브첸코의 각별한 애정 “밀란, 예전 모습 되찾을 수 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0.17 19:35
  • 수정 2018.10.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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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 셰브첸코
안드리 셰브첸코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C 밀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였던 안드리 셰브첸코(42)가 친정팀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최근 레전드 출신 감독들의 부상이 화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경우 선수 시절의 업적을 넘어섰다고 평가받는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티에리 앙리 역시 AS 모나코 감독으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안드리 셰브첸코 역시 레전드 출신 감독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 우크라이나의 레전드인 그는 AC 밀란에서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당시 무결점 스트라이커로 불린 그는 전 유럽이 탐내는 스트라이커였다. 셰브첸코의 활약 덕에 밀란은 2002/03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시기를 보냈다.

셰브첸코가 은퇴 후 지도자로도 승승장구 중이다. 셰브첸코는 현재 우크라이나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아 유럽 네이션스리그 그룹B에 있던 팀을 그룹A로 승격시키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셰브첸코가 친정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16일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셰브첸코는 22일 밀라노 더비를 앞둔 친정팀을 언급했다.

셰브첸코는 “밀란이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새로운 소유주(엘리엇 펀드) 아래 분위기를 추스르고 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선수 시절 함께 한 동료이자 현재 밀란 재건에 힘쓰고 있는 파울로 말디니를 언급했다. 셰브첸코는 “말디니가 팀에 복귀했다. 팀으로부터 재건하려는 의지가 느껴진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그는 “팀을 이끌고 있는 젠나로 가투소의 존재도 있다. 난 감독으로나 사람으로나 그를 좋아한다. 그가 밀란을 다시 높은 수준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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