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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맨유맨’ 브라운, “무리뉴-포그바 충돌은 축구계에서 흔한 일”

‘前 맨유맨’ 브라운, “무리뉴-포그바 충돌은 축구계에서 흔한 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10.17 17:25
  • 수정 2018.10.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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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웨스 브라운이 조세 무리뉴 감독과 폴 포그바의 충돌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개의치 않았다.

브라운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를 통해 “팀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힘들어진다. 결과적으로 맨유는 3~4주 동안 힘든 경기를 치렀고 중요한 것을 놓쳤다”고 현재 친정팀의 상황을 분석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의 충돌에 대해 언급했다. 브라운은 “감독과 선수들이 충돌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고 최근 맨유의 불화설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감독은 감독이다. 경기장에서 가능한 한 팀과 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면서도 “요즘 선수들은 과거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한다. 세상은 바뀌었다. 지도자 역시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맨유의 화두는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의 불화설이었다. 관계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한 뒤 진화를 위해 임시 주장직을 맡기는 등 신뢰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SNS 영상으로 관계는 다시 악화됐다. 더비 카운티와의 2018-19 카라바오컵 32강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포그바는 관중석에서 동료들과 웃고 있는 영상을 본인의 SNS에 게재했다.

무리뉴는 영상 업로드 시간이 맨유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한 시점이여서 팀의 패배를 비웃는 것처럼 보였다고 판단했고 언짢아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훈련장에서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가 언쟁을 벌이는 영상을 공개해 둘 관계의 심각성은 다시 조명 받았다.

하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 하프 타임에서 의견을 조율하면서 단합을 이뤘고 이 부분이 대역전승을 이끌어내면서 둘의 관계는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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