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B손해보험이 새 시즌 시작하자마자 부상 악재를 맞았다.
KB손해보험은 16일 오후 7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대한항공과의 홈 개막전을 펼쳤다.
1세트 도중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14-16 상황이었다. 주전 세터 황택의가 블로킹 후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황택의는 바로 교체됐다. 대신 양준식이 코트를 밟았다.
황택의의 부상에 권순찬 감독은 물론 동료들의 표정도 어두워졌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마침 오늘 경기장에 구단 주치의 선생님이 오셔서 라커룸에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이후 병원으로 갈 지 결정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KB손해보험은 세트 스코어 0-1로 끌려가고 있는 중이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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