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당 아자르(27, 첼시)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은 없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이와 관련해 <텔레풋>과 진행한 아자르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아자르는 “첼시는 내게 분명했다. 떠날 수 없었고 그것을 받아들였다. 잔류 결정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현재 팀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좋아하지 않은 결정이 내려질 때 토라질 수 있다. 하지만 첼시와 절대 충돌하지 않을 것이다. 내게 많은 것을 줬기 때문이다”고 충성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 소속팀 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떠났다. 첼시에서도 그러고 싶다”며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 불가능하다”고 잔류를 선언했다.
레알은 계속해서 아자르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자원으로 점찍었다.
특히 가레스 베일이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팀 성적이 좋지 않자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자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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