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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살린 현대캐피탈, 개막전서 승...파다르 26점 활약

팀 컬러 살린 현대캐피탈, 개막전서 승...파다르 26점 활약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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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개막전 승자가 됐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을 3-0(25-21, 25-23, 25-20)으로 제압했다. 

이날 현대캐피탈 파다르와 전광인은 26, 9점을 올렸다. 팀 컬러를 위해 ‘캡틴’ 문성민이 빠졌다. 지난 9월 제천·KAL컵 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대한항공은 블로킹에서 앞섰지만 상대 서브에 고전했다. 1세트 후반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에 당했고, 여전히 서브가 강한 파다르도 막지 못했다. 3세트에는 가스파리니 대신 김학민을 내보내기도 했다. 개막전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먼저 홈팀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를 필두로 가스파리니, 곽승석, 정지석, 센터 김규민과 진성태, 리베로 정성민을 내보냈다. 이에 맞선 현대캐피탈은 문성민 없이 출발을 했다. 세터 이승원과 파다르, 전광인과 허수봉, 센터 신영석과 김재휘가 출격했다. 리베로 여오현과 함형진이 번갈아 투입됐다. 

1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이 파다르의 맹공에 힘입어 앞서가는 듯했다. 이내 대한항공이 블로킹을 무기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뒤 1점 차 우위를 점했다. 그것도 잠시 현대캐피탈이 파다르 서브 득점으로 12-11 역전했다. 하지만 허수봉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파다르 공격을 차단하며 15-15를 만들었다. 다시 현대캐피탈이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의 활약으로 21-18로 달아났다. 파다르 서브 득점도 나왔다. 24-19를 만든 현대캐피탈이 신영석 속공 마무리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을 먼저 기용했다. 긴 랠리 속에 파다르 수비 후 박주형 마무리로 7-4 리드를 잡았다. 전광인의 재치있는 득점으로 8-4 기록, 흐름을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좀처럼 매끄러운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6-12로 끌려갔다. 13-17에서 결국 황승빈, 김학민을 투입했다. 황승빈이 그대로 코트에 남았다. 이후 20-21까지 맹추격했다. 현대캐피탈이 파다르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 2세트마저 챙겼다.

3세트 파다르 서브가 또 터졌다. 11-9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대한항공도 물러서지 않았다. 진성태와 곽승석 공격 성공으로 득점을 쌓아갔다. 이내 현대캐피탈이 전광인 수비 이후 파다르의 마무리 득점으로 17-14로 앞서갔다. 다시 대한항공이 정지석 공격 득점으로 17-18로 따라붙었다. 현대캐피탈이 박주형 영리한 플레이에 이어 파다르 서브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올랐다. 블로킹을 무기로 3세트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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