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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후 새로운 만남, “광인아, 재욱아 잘 있지?”

FA 이후 새로운 만남, “광인아, 재욱아 잘 있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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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노재욱
한국전력 노재욱

 

[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

2018년 유니폼이 뒤바뀐 현대캐피탈 전광인과 한국전력 노재욱이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만났다. 

11일 오후 리베라호텔에서는 도드람 2018~2019 V-리그 정규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가운데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은 각각 대표선수로 전광인, 노재욱과 함께 했다. 

올해 FA 신분을 얻은 전광인은 현대캐피탈로 이적했다. 보상 선수로 노재욱이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 

먼저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재욱아 잘 있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최 감독은 “그 때 당시 마음이 아팠다. 아끼는 선수였다. 아쉽긴 했지만 이번 계기로 더 잘할 것 같다”면서 “껄렁껄렁하는 것이 있다. 그것만 잘 잡아주면 잘할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역시 전광인에게 “오랜만입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광인이는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한국 배구를 짊어질 선수다. 몸 관리만 잘해주면 잘 할 거라 생각한다. 빨리 현대 배구단 적응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6번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전광인
현대캐피탈 전광인

 

전광인은 “경기는 해봐야 안다.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하면서 좋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3번만 이겼으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노재욱은 “광인이 형보다 1승 많아야 하니깐 4승이다”며 전망을 했다. 

현대캐피탈은 전광인과 더불어 파다르, 문성민 살리기에 나섰다. 한국전력은 새 세터 노재욱 그리고 대체 외국인 선수 아텀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두 팀의 첫 경기는 오는 11월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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