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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리뷰] ‘통한의 자책골’ 김포 5위로 추락, 이천은 챔피언십행 확정 

[K3리그 리뷰] ‘통한의 자책골’ 김포 5위로 추락, 이천은 챔피언십행 확정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07 15:33
  • 수정 2018.10.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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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축구단
김포시민축구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김포시민축구단이 통한의 자책골로 5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김포를 제압한 이천시민축구단은 챔피언십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팀은 지난 6일 오후 2시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이천의 2-1 승리였다. 

전반전 팽팽한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천 송민영이 포문을 열었다. 이에 질세라 김포는 바로 10분 뒤 이강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다. 그러던 후반 40분 배천석의 패스를 받은 한범서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헤딩 경합 과정에서 김포 박경록이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천의 2-1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패한 김포는 10승4무7패(승점 34)로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이천은 11승5무5패(승점 38)로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다. 

같은 날 춘천시민축구단은 전주시민축구단과의 난타전 끝에 3-2 신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챙기며 4위로 도약했다. 10승5무6패(승점 35)로 김포를 끌어 내렸다. 

정규리그 최종전은 오는 27일에 열린다. 

선두 경주시민축구단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포천시민축구단에 이어 이천이 챔피언십 무대에 오른다. 

챔피언십에서는 정규리그 최종 순위 2~5위 팀이 각축을 벌인 뒤 최후의 승자가 정규리그 1위 팀과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우승 도전을 이어가는 셈이다. 마지막 한 경기에 춘천과 김포, 청주시티FC의 운명이 걸려 있다. 

춘천은 양평FC 원정길에 오르고, 김포는 서울중랑축구단과 홈경기가 예정돼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청주시티는 평택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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