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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APG] 남과 북 손 맞잡았다…사상 최초 APG 공동 입장

[인니APG] 남과 북 손 맞잡았다…사상 최초 APG 공동 입장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0.0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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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입장하는 남과 북. 좌측 하단에는 심승혁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김선미
공동 입장하는 남과 북. 좌측 하단에는 심승혁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김선미

[STN스포츠(자카르타)=이형주 기자]

남과 북이 손을 맞잡았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APG)가 6일(한국시간)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 출발을 알렸다. 총 43개국의 3,800여 명이 넘는 각 국 선수단은 오는 13일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자카르타를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307명(선수 202명, 임원 105명)의 선수단을 자카르타로 보냈다. 한국은 금 33개, 은 43개, 동 49개를 따내 종합성정 3위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개회식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시작 전부터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맏았다. 북한 선수단과 함께 APG 사상 최초로 공동입장하게 됐기 때문이다. 나란히 걸을 남북 선수단에 기대가 모아졌다.

기수 역시 결정됐다. 남측에서는 휠체어펜싱 김선미(29‧온에이블)가 나서게 됐으며 북측에서는 수영 심승혁(22)로 결정됐다.

개막식 입장이 시작되고 손을 맞잡은 남과 북이 경기장에 모습을 보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기를 들고 아리랑 반주에 맞춰 입장했다. 남과 북 선수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사진=STN DB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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