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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연패+최하위 탈출' NC, "쉽지 않았던 경기, 연패 끊어 기쁘다"

[S트리밍] '연패+최하위 탈출' NC, "쉽지 않았던 경기, 연패 끊어 기쁘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10.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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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유영준 감독대행 ⓒ뉴시스
NC 유영준 감독대행 ⓒ뉴시스

[STN스포츠(광주)=윤승재 기자]

NC다이노스가 연장 승부 끝에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최하위와 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NC는 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로서 NC는 기나긴 6연패 터널에서 탈출, KT를 제치고 9위에 올랐다. 또한 KIA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을 9승7패로 만들며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박진우가 빛났다. 박진우는 6이닝 동안 KIA 타선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선발 데뷔전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타선에서는 모창민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이원재가 결승 희생플라이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가져다줬다.

경기 후 유영준 감독대행은 “쉽진 않았지만 연패를 끊어 기쁘다. 선수들이 끝까지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집중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추워진 날씨에 늦게까지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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