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광주)=윤승재 기자]
KIA타이거즈 김선빈이 9회말 극적인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
김선빈은 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9회말 귀중한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김선빈의 시즌 4호포.
9회말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선빈은 NC 중간투수 강윤구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광주구장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15m가 찍혔다.
KIA는 김선빈의 홈런으로 5-5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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