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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른 벤투 감독 “소집 시 컨디션 다시 체크할 것”

손흥민 부른 벤투 감독 “소집 시 컨디션 다시 체크할 것”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01 15:00
  • 수정 2018.10.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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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축구회관)=이보미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을 다시 불렀다. 

벤투 감독은 1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에 나설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큰 변화는 없었다. 기존의 1기 멤버 중 4명이 제외됐고,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 박주호(울산현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박지수(경남FC), 이진현(포항스틸러스)이 새롭게 합류했다. 

손흥민의 강행군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월드컵 이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9월 A매치까지 치르고 지난 12일 토트넘으로 돌아갔다. 

이번 대표팀은 오는 8일 소집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1기와 비교한다면 소집 시점이 다르다. 지난 번에는 아시안게임의 여파로 피로에 노출돼있었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손흥민은 클럽팀에서 2경기 더 뛸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있다”면서 “소집 됐을 때 다시 선수 컨디션을 확인하고, 팀과 선수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러시아월드컵 당시 부상 이후 복귀한 박주호에 대해서는 “부상 복귀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과거 경기에서 봤듯이 기술적으로 훌륭하다. 전술적으로도 잘 활용할 수 있다”며 신뢰를 보냈다. 

잦은 실수로 논란이 일었던 장현수(FC도쿄) 선발을 놓고는 “모든 선수들이 예외없이 경기에서 실수를 할 수 있다. 한 번의 실수, 하나의 장면으로 선수를 평가하지 않는다. 지난 2경기에서 잘 해줬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아시안게임 우승 멤버 황인범(대전시티즌), 김문환(부산아이파크)도 합격점을 받았다. 벤투 감독은 “아시안게임 경기도 지켜봤고, 9월 소집 때도 직접 봤다. 최근 소속팀 활약을 보고 소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은 오는 12일과 16일 각각 우루과이, 파나마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11월 A매치도 있다. 9월 2경기 포함, 총 6경기를 통해 내년 1월 UAE 아시안컵 대비를 한다. 

◇ 10월 우루과이, 파나마 친선경기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FW: 이재성(홀슈타인킬), 손흥민(토트넘), 문선민(인천유나이티드), 황희찬(함부르크),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 황의조(감바 오사카)
-MF: 황인범(대전시티즌), 기성용(뉴캐슬), 정우영(알 사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 두하일), 이진현(포항스틸러스),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DF:김영권(광저우에버그란데),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장현수(FC도쿄),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현대), 박지수(경남FC), 김문환(부산아이파크), 홍철(수원삼성), 박주호(울산현대)
-GK: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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