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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말하는 ‘2기 멤버’ 석현준-박지수-이진현

벤투 감독이 말하는 ‘2기 멤버’ 석현준-박지수-이진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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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축구회관)=이보미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2년 만에 대표팀에 포함된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과 최초로 발탁된 K리거 박지수(경남FC), 이진현(포항스틸러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벤투 감독은 1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벤투호 2기’ 멤버를 발표했다. 총 25명이다. 

기존의 기성용(뉴캐슬)과 손흥민(토트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이재성(홀슈타인킬) 등이 그대로 명단에 포함됐다. 단 윤영선(성남FC), 윤석영(FC서울), 주세종(아산무궁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가 제외됐다. 

대신 석현준이 발탁됐다. 2016년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2년 만이다. 더불어 월드컵 멤버인 박주호(울산현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가 합류했고, K리그 수비수 박지수(경남FC)와 미드필더 이진현(포항스틸러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190cm 공격수 석현준의 발탁이 눈에 띄었다. 이에 벤투 감독은 “석현준은 대표팀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포르투갈에서도 뛰었다. 팀 전술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K리거 박지수와 이진현의 발탁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벤투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팀에 접근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지수는 중앙 수비수로서 기술력도 좋다. 이진현을 지켜본 바로는 20세 월드컵,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기술력을 보여줬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반적으로 2기 멤버의 큰 변화는 없었다. 이에 “팀은 늘 열려있다.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게 돼있다. 다만 정체성을 갖기 위해 베이스는 유지해야 한다. 대표팀에서 훈련할 시간이 많지 않다. 그 토대가 중요하다. 그래야 새로운 선수들을 뽑고 활용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지난 2경기는 만족스러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강인, 정우영, 백승호 등 어린 선수들도 이번 명단에는 없다. 벤투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다. 계속 관찰해야할 선수들이기도 하다. 다만 1월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그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벤투호 2기의 25명은 오는 8일 소집될 예정이다. 이후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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