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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석현준 합류’ 벤투호, 최전방 경쟁 심화 본격화

[S크립트] ‘석현준 합류’ 벤투호, 최전방 경쟁 심화 본격화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10.01 14:10
  • 수정 2018.10.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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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석현준(27, 스타드 드 랭스)의 합류호 벤투호의 최전방 경쟁 심화가 본격화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후 2시 10월 평가전 상대인 우루과이(12일), 파나마(16일)와 대결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 기성용 기존 자원들의 존재감은 여전했고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황의조 역시 파울로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눈에 띄는 선수는 석현준이었다. 벤투 감독의 실험 정신에 불을 지필 수 있는 충분한 카드였고 여지 없이 선택을 받았다.

벤투 감독은 현재 최전방 자리를 놓고 실험을 진행 중이다. 지난 평가전에서는 아시안 게임과 일본 무대에서 주가를 올린 황의조와 독일에서 출전 기회를 늘리고 있는 지동원을 기용했다. 공격수로서 필요한 득점은 없었지만 요구했던 내용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도 벤투 감독은 실험에 나선다. 지동원이 소속팀 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모니 도중 부상을 당해 발탁할 수 없었고 새로운 자원을 찾아야만 했다.

김신욱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 보다는 그동안 부름을 받지 못해 경기력 확인이 필요한 석현준을 선택했다.

석현준은 최근 출전 경기 수를 늘리며 경기력을 가다듬고 있다. 지동원 보다 출전 수가 많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특히 190cm 장신으로 타깃형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전방하게 활발하게 움직이는 스타일은 벤투 감독이 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벤투 감독은 “지동원이 지난 소집 때 팀 전술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이번에는 그가 없기에 대체자로 석현준을 선택했다. 이미 대표팀 경험이 있고 포르투갈 등 유럽에서 활약한 선수다. 팀에 맞는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석현준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석현준. 하지만 이번에는 선택을 받았고 이와 함께 벤투호의 최전방 경쟁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 우루과이, 파나마 친선경기 국가대표팀 명단

-FW : 이재성(홀슈타인 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 황희찬(함부르크),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 황의조(감바 오사카)

-MF : 황인범(대전 시티즌),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정우영(알 사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두하일), 이진현(포항 스틸러스),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DF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장현수(FC도쿄),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현대), 박지수(경남FC),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홍철(수원 삼성), 박주호(울산 현대)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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