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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스터리지 천금 동점골’ 리버풀, 첼시와 1-1 극적 무승부...연승 행진은 마감

[S코어북] ‘스터리지 천금 동점골’ 리버풀, 첼시와 1-1 극적 무승부...연승 행진은 마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30 03:21
  • 수정 2018.09.3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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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첼시와 극적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연승 행진은 마감됐다.

◇ 선발 라인업
첼시는 4-3-3 전술을 꺼내들었다. 에당 아자르, 올리비에 지루, 윌리안이 스리톱을 구성했고 마테오 코바시치,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가 미드필더진을 구축했다. 마르코스 알론소, 다비드 루이스,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가 수비를 이뤘고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 역시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제임스 밀너, 조던 헨더슨,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뒤를 받쳤다.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조 고메즈,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알리송 베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 전반전-‘아자르 선제골’ 첼시의 리드
공격의 포문은 리버풀이 먼저 열었다. 전반 5분 살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11분 살라가 재차 슈팅으로 선제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후 리버풀의 공세는 이어졌다. 마네, 피르미누가 차례대로 슈팅을 연결하며 계속해서 첼시의 골문을 두드렸다.

첼시 역시 고삐를 당겼다. 윌리안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맞불을 놨고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코바시치의 패스를 받은 아자르가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며 첼시가 앞서나갔다.

일격을 당한 리버풀의 공격은 더 거세졌다. 살라를 중심으로 계속 공격을 펼치며 동점골에 주력했다. 하지만 슈팅은 빈번히 벗어나거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고 첼시에 리드를 내준 채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스터리지의 천금 동점골
급한 쪽은 리버풀이었다. 동점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라인을 끌어올렸고 계속해서 첼시의 골문을 두드렸다. 중심은 살라였다.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분위기는 리버풀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주도권을 잡았고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반면 첼시는 간간히 역습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고 선제골을 지키는 쪽에 주력했다. 이후 리버풀은 세르단 샤키리, 다니엘 스터리지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굳게 잡긴 첼시의 골문을 여는 건 쉽지 않았다. 이후 첼시는 수비를 두텁게 가져가며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냈다. 그러던 후반 44분 리버풀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샤키리의 패스를 받은 스터리지가 왼발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그대로 동점골로 연결됐다.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는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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