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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수비 불안+전반 유효 슈팅 0’ 무리뉴, 전술적 무능 보였다

[S크립트] ‘수비 불안+전반 유효 슈팅 0’ 무리뉴, 전술적 무능 보였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9.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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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조세 무리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조세 무리뉴(55) 감독의 역량 부족이 느껴진 경기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웨스트햄은 리그 2승 째를 신고했고 맨유는 리그 8위로 추락했다.

맨유는 이번 주 내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주중에는 더비 카운티전 충격 승부차기패로 리그컵 탈락을 했다. 이후 무리뉴와 포그바의 불화설이 나왔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라 할만했다.

웨스트햄전은 그간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기회였다. 올 여름 이적시장 많은 영입을 한 웨스트햄은 조직력 결여로 1승 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맨유가 승리한다면 반등도 가능했다.

하지만 맨유는 처참한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5분 만에 수비에서 집중력 결여를 보여주며 펠리페 안데르송에게 실점했다. 이후 전반 41분에는 안드리 야르몰렌코에게 실점을 했다. 두 상황 모두 무리뉴가 데려온 ‘린델뢰프’가 중심에 있었다.

공격 전술은 더욱 처참했다. 무리뉴는 주 포메이션인 4-3-3이 아닌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세부적인 전술이 전혀 없었고 그에 따라 포메이션은 숫자 놀음에 불과해졌다. 투톱 마시알과 루카쿠는 고립됐다. 전반 종료까지 유효 슈팅 ‘0’의 기록이 무리뉴의 부끄러운 성적이었다.

후반전에도 무리뉴 감독의 역량 부족은 고스란히 드러났다. 맨유는 반전에 실패했고 오히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에게 실점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무리뉴 감독의 맨유 생활에 끝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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