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자 스카이스포츠에서 전문가, 해설가로 활동 중인 대니 히긴보텀이 에당 아자르(27, 첼시)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히긴보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자르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가 아직 절정에 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자르는 최소한 20골을 기록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리버풀전 골은 믿기지 않았다. 이 득점을 통해 그의 힘, 평온함, 속도가 드러났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히긴보텀의 극찬은 이어졌다. “아자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라고 했던 제이미 캐러거의 말에 동의한다. 항상 발전하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첼시를 넘어 EPL을 정복하고 있다. 공식 매치 7경기에 나서 6골 2도움으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특히 리버풀과의 2018-19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활발하고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이후 팀의 역전골을 만들어내면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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