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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램지 FA 이적 방지...1월 이적 시장 통해 판매

아스널, 램지 FA 이적 방지...1월 이적 시장 통해 판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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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론 램지(27)가 아스널과 이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미러>는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램지에게 더 이상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의 자유 계약 이적을 방지하기 위해 1월 이적 시장에서 판매할 것이다”고 전했다.

램지는 오는 2019년 여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우나에 에메리 감독은 “램지는 내가 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언급하며 재계약은 별 탈 없이 진행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영국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아스널이 선수단에 지급하는 연봉은 이미 한계에 달했고 램지의 몫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아스널은 램지와 이별을 생각하고 있고 FA 이적으로 이적료를 챙기지 못할 바에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자금을 챙기려는 계획을 구상한 것으로 보인다.

램지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많다. 재계약과 관련한 움직임은 포착되고 있지 않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이 군침을 흘린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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