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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산체스&포그바...갈 길 바쁜 맨유, 풀어야할 숙제만 ‘산더미’

[S크립트] 산체스&포그바...갈 길 바쁜 맨유, 풀어야할 숙제만 ‘산더미’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27 14:49
  • 수정 2018.09.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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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제는 성과를 내야만 하는 갈 길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지만 풀어야할 숙제만 가득하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이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은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3년차 징크스가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성적으로 증명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원하는 선수 영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에서 발단은 시작됐고 무리뉴 감독과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팀에서 반박하고 나서며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풀어야할 숙제는 가득하다.

먼저 알렉시스 산체스라는 덫에 걸렸다. 그는 올해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크랙, 중심 역할을 도맡아했기에 기대감은 상당했다. 팀 역시 동번호 7번, 주급 7억 등 특급 대우를 해주며 분위기는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산체스의 행보는 낙제에 가깝다. 지난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3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5경기에 나서 도움 1개만 기록했을 뿐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의 풀어야할 숙제는 또 있다. 바로 폴 포그바다. 계속해서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됐고 이적설까지 흘러나오며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하지만 임시 주장직을 맡기는 등 신뢰를 보이는 모습으로 진화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둘의 관계가 또 폭발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포그바의 SNS 영상이었다.

더비 카운티와의 2018-19 카라바오컵 32강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포그바는 관중석에서 동료들과 웃고 있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업로드 된 시간이 맨유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한 시점이여서 팀의 패배를 비웃는 것처럼 보였다는 해석이다.

이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훈련장에서 포그바와 무리뉴가 언쟁을 벌이는 영상을 공개해 둘의 심각한 관계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그바의 다가오는 1월 바르셀로나의 이적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갈 길 바쁜 맨유. 하지만 산체스, 포그바 등 풀어야할 숙제만 산더미이고 골치를 썩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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