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신입생 파비뉴에 대해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27일(한국시간) 신입생 파비뉴에 경기력에 대한 클롭 감독의 견해를 전했다.
클롭 감독은 “파비뉴도 다른 선수와 다르지 않다. 팀 마다 특정 경기 방식이 있다. 다른 팀에 익숙해져있었고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개선을 위해서는 반년이라는 시간을 줄 수도 있다. 그래야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다”고 믿음을 보였다.
파비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둥지를 틀었다. 필리페 쿠티뉴, 엠레 찬의 이적으로 생긴 중원 공백을 확실하게 메워줄 자원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카라바오 컵에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 까지 리그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완전히 적응을 한 뒤 기회를 부여하는 클롭 감독의 지도 성향상 파비뉴의 리그 데뷔전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