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데이빗 모예스가 프랑스 낭트 사령탑 후보에 포함됐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모예스가 낭트의 후임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낭트는 리그 1 소속으로 현재 19위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반전을 도모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현재 감독인 미구엘 카르도소와 결별 후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모예스는 작년 11월 단기 소방수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웨스트햄이 마누엘 페예그리니를 정식 감독으로 데려오면서 모예스는 현재 무직인 상황이다.
현재 무직인 모예스는 공석인 미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만약 미국 대표팀이 접촉을 해온다면 신중히 고려할 것이다. 세계 축구에서 성장 잠재력을 가진 큰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고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낭트의 후보 사령탑 후보에는 일본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히드 할릴호지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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