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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문태종 28득점'' 전자랜드, 2연승 신바람(19일 종합)

[KBL] ''문태종 28득점'' 전자랜드, 2연승 신바람(19일 종합)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1 14:58
  • 수정 2014.11.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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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L]

전자랜드가 2연승의 신바람을 질주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9일(화)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79-73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가 1패 후 2연승을 내달린 반면, 지난 주말 2경기를 내리 따냈던 동부는 김주성의 공백을 절감하며 무릎을 꿇었다.


2010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문태종(28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새로운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고 허버트 힐(13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켰다.


전자랜드의 출발은 매끄럽지 못했다. 로드 벤슨(15득점 11리바운드)에게 잇따라 골밑 득점을 헌납한 전자랜드는 윤호영(13득점 7리바운드)에게 불의의 3점슛까지 허용, 15-20으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에도 전자랜드의 열세는 계속됐다. 전자랜드는 서장훈(12득점 3리바운드)을 앞세워 2쿼터 초반 주도권을 빼앗는데 성공했지만 전체적인 공격력이 둔화된 모습을 보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32-37이었다.


전자랜드의 본격적인 위력은 3쿼터부터 발휘됐다. 전자랜드는 정영삼(1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공격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인 가운데 동부의 공격을 13점으로 막아 어렵지 않게 역전에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3쿼터에만 12개의 리바운드를 따내는 등 동부를 압도, 55-5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폭발한 문태종의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지켜냈다. 문태종은 3점슛 2개를 포함, 4쿼터에만 17득점을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병석(3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3점슛은 쐐기포와도 같았다.


KT도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부산 KT는 36득점을 합작한 찰스 로드(18득점 6리바운드 4블록)와 박상오(18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 인삼공사에 82-73, 9점차의 승리를 따냈다.


인삼공사는 신인 이정현(27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특유의 폭발력을 뽐냈지만 야투율이 37.8%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경기 결과>
(2승 1패) 전자랜드 79-73 동부 (2승 1패)
(2승 1패) KT 82-73 인삼공사 (3패)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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