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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슈퍼스타“ 조현우 활약, FIFA도 되짚었다

"새로운 슈퍼스타“ 조현우 활약, FIFA도 되짚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9.25 05:13
  • 수정 2018.09.2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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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조현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조현우(27)의 활약상을 되짚었다.

FIFA은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더 로얄 페스티벌 홀에서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 풋볼 어워즈 2018(The Best FIFA Football Awards 2018, 이하 FIFA 어워즈)을 개최했다.

지난 6월 조현우는 한국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신태용 감독에 의해 주전 수문장으로 전격 발탁된 그는 월드컵 내내 맹활약하며 한국의 골문을 지켰다.

첫 경기 스웨덴전부터 활약이 남달랐다. 전반 20분 올라 토이보넨(31)의 슈팅을 막아내는 등 연이은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다. 비록 후반 14분 안드레스 그랑크비스트(33)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지만 영국 공영 언론 BBC에 의해 최우수 선수로 뽑힐 정도였다.

조현우는 멕시코전와 독일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멕시코전에서 선방쇼를 펼쳤다. 또한 독일전에서도 숱한 선방으로 카잔의 기적의 밑거름을 놨다.

대회 후 3달 여가 지났지만 FIFA는 조현우의 활약을 잊지 않고 소중히 기억하고 있었다. 이는 FIFA 어워즈에서 드러났다. FIFA는 각 부문의 수상을 하던 도중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마이크를 잡은 MC 이드리스 엘바 헤임달은 “이쯤에서 잠시 지난 월드컵을 되돌아 볼 타이밍인 것 같다. 이번 월드컵에서 새로운 ‘뉴 슈퍼스타’들이 탄생했다. 영상으로 확인하자”고 얘기했다.

우루과이의 로드리구 벤탄쿠르를 시작으로 월드컵을 빛낸 스타들이 소개됐다. 알렉산드르 골로빈, 이르빙 로사노, 후안 퀸테로 등 리그에서도 활약하는 자원들이 나왔다.

바로 그 때 조현우가 등장했다. FIFA는 그의 풀네임과 사진으로 만든 인포그래픽을 소개한 뒤 그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틀었다. 그 안에는 독일전 선방을 비롯 조현우의 활약상이 담겼다.

조현우 다음에 나오는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이후 조던 픽포드, 벵자맹 파바르, 무사 와규, 킬리안 음바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스타들이 거론됐다.

FIFA가 공인한 영상에서 “뉴 슈퍼스타”. 즉 새로운 슈퍼스타로 소개된 조현우다. 그가 FIFA, 나아가 축구계에 얼마나 강인한 인상을 남겼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조현우를 소개하는 FIFA
조현우를 소개하는 FIFA

사진=뉴시스, FIFA TV 캡처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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