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LA다저스 류현진(31)이 한가위에 ‘통 큰 선물’을 안겼다.
류현진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무실점과 함께 3안타 2득점으로 팀의 1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류현진은 88개의 공을 던져 삼진 8개 기록, 피안타는 4개였다.
1회초부터 삼진 3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스코어 10-0 상황에서 7회초 조시 필즈와 교체됐다. 시즌 6승을 신고하며 활짝 웃었다.
이 가운데 타석에서도 불을 뿜었다. 안타 3개와 함께 2득점을 챙겼다.
민족대명절 추석에 류현진의 투-타 맹활약에 현지 언론에서도 찬사가 쏟아졌다. FA를 앞둔 류현진의 주가가 오르고 있는 셈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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