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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주급 7억’ 산체스 마저 맨유 ‘NO.7 저주’ 못 푸나?

[S크립트] ‘주급 7억’ 산체스 마저 맨유 ‘NO.7 저주’ 못 푸나?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23 16:55
  • 수정 2018.09.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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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30)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NO.7 저주를 풀 수 없는 것일까?

축구에서의 등번호 7번은 에이스의 상징이다. 팀 내에서 실력은 물론이고 영향력이 있는 선수의 차지다. 하지만 맨유는 7번과 관련한 저주가 풀리지 않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마이클 오웬,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계보를 이었지만 기대 이하였다.

이후 앙헬 디 마리아가 뜨거운 관심 속에 7번의 주인이 됐지만 EPL 무대 적응에 애를 먹었고 역시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그 다음 주인공은 멤피스 데파이였다. 당연 기대감은 컸다. PSV 아인트호벤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후 맨유에 둥지를 틀어 기대감은 배가 됐다.

하지만 기대감이 컸던 탓일까. 데파이 역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으로 뭇매를 맞았고 이적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제 패권은 산체스가 넘겨받았다. 아스널에서 크랙 역할과 중심 역할을 도맡아했기에 기대감은 상당했다. 팀 역시 주급 7억 등 특급 대우를 해줬다.

하지만 산체스의 행보는 낙제에 가깝다. 지난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3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5경기에 나서 도움 1개만 기록했을 뿐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이에 매체와 팬들도 등을 돌렸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울버햄튼 경기 이후 “산체스의 마무리 능력은 끔찍했다”고 혹평했다. 팬들은 다수 매체들이 실시하는 선발 명단 예상 투표에서 산체스를 빼고 있다.

많은 기대감과 함께 특급 대우를 받으며 맨유의 NO.7 저주를 풀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됐던 산체스. 이대로라면 그 역시 풀지못하는 건 기정사실화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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