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프레디 융베리가 지도자 직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융베리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현재 직업을 아주 좋아한다”며 “그래서 독일과 이곳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우리가 많은 일을 해내고 선수들이 더 좋아지면 좋은 느낌을 받게된다”고 지도자로서의 만족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본 것이 좋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확신한다. 그것이 클럽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일 것이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융베리는 아스널 전성기를 함께 해온 인물이다. 그는 선수시절인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약 10년 간 아스널 유니폼을 입으며 216경기 46골을 기록했고,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융베리의 아스널과의 지도자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선수 은퇴 후 2016년 7월 U-15팀 코치로 일을 시작했다.
이후에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코치직을 수행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6월 아스널로 복귀했다.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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