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유벤투스 회장이 르로이 사네(22,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시오메르카토>는 23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회장 안드레아 아그넬리가 사네를 영입 희망 리스트에 올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벤투스는 지금 당장 거래가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미래를 위한 준비다”고 덧붙였다.
맨시티 역시 사네를 내줄 생각이 없어 유벤투스가 당장 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네의 능력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22살에 불과하지만 더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극찬과 함께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사네는 지난 2016년 샬케에서 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 시즌에는 10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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