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가을의 막바지인 11월 4일에 예당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충남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 ‘2018년 산림청장배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열린다.
8월부터 접수가 시작됐다.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을 하고 있다. 대회 참가 부분은 5km, 10km, 20km, 20km(단체) 등으로 구성되며 대회코스는 봉수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출발한다. 임도를 뛰는 코스로 5km와 10km는 왕복코스이다. 20km(단체경기 포함)코스는 봉수산 임존성과 정상을 돌아오는 코스이다.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짧은 코스부터 산을 전문적으로 뛸 수 있는 코스가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초등생 이상부터 참가가 가능하며, 코스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연령제한이 있다. 5km는 초등학생 이상, 10km는 중등학생 이상, 20km 고등학생 이상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참가는 홈페이지(http://www.raceday.co.kr/forest_yesan)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회 참가비용은 5km-10,000원, 10km/20km – 30,000원, 20km 단체(5명) - 150,000원 이다. 대회 참가 마감은 1,00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단체참가팀의 경우 차량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학생부는 참가비가 면제돼 참가율을 높을 계획이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산림청장배 전국산악마라톤대회는 예산군 봉수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산림의 중요성 인식과 산림의 보호, 산림자원 활용에 대한 뜻깊은 대회로 산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육상연맹・예산군육상연맹・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며, 산림청・예산군・예산군산림조합에서 후원한다. (문의전화 : 02-3401-7330)
사진=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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