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히바우두가 친정팀 바르셀로나의 유럽 무대 정복을 바랐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히바우두가 유명 베팅업체 <벳 페어>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히바우두는 “호날두가 없는 레알의 이번 시즌은 훨씬 힘들 것이다”며 “팀으로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히바우두의 시선은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몇 년 동안 유럽 무대 타이틀이 없기에 집중해야한다는 것. 바르셀로나는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이후 3시즌 연속 라이벌 레알이 축배를 드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다.
히바우두는 “레알의 3시즌 연속 우승을 보고나서 느꼈다. 리그와 UCL의 중요성은 같지 않다. UCL 우승은 선수, 팬, 팀에 커다란 기쁨이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UCL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별 리그에서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친정팀의 선전을 예상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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