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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임창용, 한∙미∙일 통산 1000G 출장 대기록 임박

KIA 임창용, 한∙미∙일 통산 1000G 출장 대기록 임박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9.17 12:36
  • 수정 2018.09.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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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임창용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KIA타이거즈 투수 임창용(42)이 한∙미∙일 프로야구 리그 통산 1000경기 출장 대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임창용은 17일 현재 KBO리그 755경기, 일본 프로야구(NPB) 238경기, 미국 프로야구(MLB) 6경기 등 한국과 일본, 미국 통산 999경기에 나섰다.

18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임창용은 이 경기에서 한∙미∙일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쓰게 된다. 이상훈(전 LG), 구대성, 박찬호(이상 전 한화) 등이 한∙미∙일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하긴 했지만, 10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쌓은 건 임창용이 처음이다.

광주 진흥중-진흥고를 졸업하고 1995년 해태에 입단한 임창용은 1998년 12월 삼성으로 트레이드 됐으며, 일본과 미국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KIA타이거즈로 복귀했다.

올 시즌 1군 무대에 오른 선수 가운데 최고령인 임창용은 한∙미∙일 프로야구에서 모두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특히 선발과 중간, 마무리 보직을 모두 경험하며 각종 기록을 새로 썼다.

KBO리그에서만 18시즌을 뛴 임창용은 1698이닝을 던져, 128승 85패 258세이브 19홀드 1448탈삼진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 중이다.

22세이던 1998년 34세이브를 기록하며 최연소 구원왕에 오르는 등 3차례(98년, 04년, 15년)나 세이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최연소 100세이브(23세 10개월 10일), KBO 최초 3년 연속(1998~2000) 30세이브 기록도 달성했다. 1999년에는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KBO리그 최고령 세이브 기록(42세 3일)도 가지고 있다.

2008년부터 일본 프로야구(NPB)에 진출한 임창용은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5시즌 동안 238경기 233이닝 11승 13패 128세이브 173탈삼진 평균자책점 2.09을 기록했다. 2009시즌엔 개막 후 33경기(33.2이닝) 동안 무자책 행진을 이어가며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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