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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침묵 끝’ 호날두, 득점 시계가 움직인다...‘득점포 가동 탄력’

[S포트라이트] ‘침묵 끝’ 호날두, 득점 시계가 움직인다...‘득점포 가동 탄력’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16 23:56
  • 수정 2018.09.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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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침묵이 끝나면서 득점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벤투스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사수올로와의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 A 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무패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이날 초점은 단연 호날두의 득점포 가동이었다.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특히 이적 후 공식 경기에서 득점이 없어 이탈리아 무대 데뷔골이 언제 터질지가 큰 관심사였다.

이를 의식한 듯 호날두는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이며 골 욕심을 부렸다. 측면과 최전방에서 활발한 드리블과 슈팅으로 움직임으로 득점에 주력했다. 특히 동료에게 양보를 해도 되는 상황에서 욕심을 부리며 골에 대한 절실함을 보였다.

호날두의 골을 향한 움직임은 계속 이어졌다, 그의 발끝은 후반 4분 빛을 발했다. 코너킥 상황 이후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고 지안마르코 페라리가 머리로 걷어낸 볼이 골대를 맞고 흘렀고 이것을 호날두가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골 맛을 본 호날두의 플레이는 한 층 여유로워졌다. 문전에서 동료에게 양보하는 미덕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후반 20분 호날두의 발끝이 또 한 번 빛났다. 역습 상황에서 찬의 패스를 받았고 이것을 왼발로 본인과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호날두의 득점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그동안 골 맛을 보지 못했고 국가대표 차출까지 사양하며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앞두고 침묵이 깨져 팀도 미소를 짓고 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4경기 만에 골 맛을 본 호날두. 이를 계기로 득점포 가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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