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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호날두 멀티골 작렬’ 유벤투스, 사수올로에 2-1 승...4경기 무패행진

[S코어북] ‘호날두 멀티골 작렬’ 유벤투스, 사수올로에 2-1 승...4경기 무패행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16 23:55
  • 수정 2018.09.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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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데뷔골에 힘입어 사수올로를 무너트렸다.

유벤투스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사수올로와의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 A 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무패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 선발 라인업
유벤투스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가 스리톱을 구성했고 블레이즈 마투이디, 엠레 찬, 사미 케디라가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포백은 알렉스 산드로, 메드히 베네티아, 레오나르도 보누치, 주앙 칸셀루가 구축했고 골문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사수올로 역시 4-3-3 전술을 선택했다. 필립 두리치치, 케빈 프린스 보아텡, 도메니코 베라르디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알프레드 던칸, 마누엘 로카텔리, 보우라비아, 수비는 호제리우, 지안마르코 페라리, 말를론, 폴 리롤라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안드레아 콘실리가 꼈다.

◇ 전반전-공방전 펼친 양 팀, 소득 없이 마무리
초반 주도권은 유벤투스가 잡았다. 공격권을 넘겨주지 않으며 계속해서 사수올로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5, 10분 호날두의 슛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 18분 찬이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반면 사수올로는 계속 볼을 돌리며 소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기회를 노렸다. 그러던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라리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위협적인 헤딩슛으로 맞불을 놨다.

유벤투스의 맹공은 이어졌다. 전반 24분 디발라와 만주키치 차례로 슈팅을 연결하며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수비에 막히거나 골문을 비껴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수올로도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문전에서 잦은 슈팅 연결로 리드를 노렸다. 하지만 결정력이 부족한 건 마찬가지였다. 결국 양 팀은 골 맛을 보지 못했고 소득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 후반전-드디어 빛난 호날두의 발 끝
후반전 공격의 포문도 유벤투스가 먼저 열었다. 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산드루의 크로스를 만주키치가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수비를 맞고 무산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곧바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 이후 페라리가 잘못 걷어낸 볼을 호날두가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리드를 잡은 유벤투스의 공격은 더 거세졌다.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으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찬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왼발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멀티골을 기록한 호날두의 발 끝은 더 메서워졌다. 문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해트트릭까지 욕심을 부렸다. 반면 2골을 얻어맞은 사수올로는 경기력이 떨어졌고 제대로 된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골이 필요한 사수올로는 추격에 나섰다. 그러던 후반 추가 시간 바바카르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승리는 호날두가 2골을 몰아친 유벤투스의 몫으로 돌아갔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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