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저메인 제나스가 에당 아자르(27, 첼시)는 아직 유럽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며 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나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을 통해 “아자르는 훌륭한 선수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아자르는 아직 유럽 최고 선수는 아니다”고 강조한 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시즌 전체를 지배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자르는 시즌 당 20골 이상 기록할 수 있는 이기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지난 15일 카디프 시티와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에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2년 이내에 유럽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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