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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승리 부르는 핑크' 맨유, 고전 끝 왓포드 2-1로 제압

[S코어북] '승리 부르는 핑크' 맨유, 고전 끝 왓포드 2-1로 제압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9.1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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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환호하는 크리스 스몰링
득점 후 환호하는 크리스 스몰링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승리를 부르는 핑크 유니폼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왓포드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지난 4라운드 번리 FC전에 이어 핑크 유니폼을 입고 리그 2연승을 달렸고 왓포드는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출사표-"준비됐다" 왓포드 그라시아 vs "시험장 될 것" 맨유 무리뉴

왓포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과감한 전술 운용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라시아 감독은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 팬들은 우리를 응원해주고 있고 맨유전을 치를 준비가 됐다."라고 말했다.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우리의 실력을 가늠할 명백한 시험 무대다. 왓포드는 개막 후 4전 4승을 거뒀다. 강한 팀이다"라고 얘기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디니 선봉' 왓포드 vs '펠라이니 출격' 맨유

왓포드의 그라시아 감독은 벤 포스터, 호세 홀레바스, 크리스티안 카바셀레, 크레익 캐스카트, 대릴 얀마트, 로베르토 페레이라, 에티엔 카푸에, 압둘라예 두쿠레, 윌 휴즈, 트로이 디니, 안드레 그레이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4-2를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맨유 무리뉴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다비드 데 헤아, 애슐리 영, 빅토르 린델뢰프, 크리스 스몰링,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루안 펠라이니,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 알렉시스 산체스, 제시 린가드, 로멜루 루카쿠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전반전-데 헤아의 선방, 분위기 탄 맨유

경기 초반 왓포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페레이라가 박스 안에서 디니에게 패스를 건냈다. 디니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데 헤아가 쳐 냈다.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5분 영이 왼쪽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했다. 루카쿠가 배로 공을 돌려놨고 득점이 됐다.

맨유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37분 맨유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영이 올려준 공을 펠라이니가 헤더를 이용, 골문 앞으로 보냈다. 스몰링이 가슴 트래핑 후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2-0 맨유가 앞선 채 종료됐다.

로멜루 루카쿠
로멜루 루카쿠

◇후반전-그레이의 만회골, 그러나 경기 굳힌 맨유

후반 들어 왓포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1분 왓포드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페레이라가 슈팅을 감아찼다. 하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왓포드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 두쿠레가 박스 왼쪽에서 컷백을 내줬다. 그레이가 쇄도하며 슈팅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이후 맨유가 흐름을 주도했다. 역습 상황에서 수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상대 센터백 캐스카트의 연이은 태클로 추가골을 득점하는 것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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