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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트리밍] 최강희 감독, “선수들이 엄청난 집중을 해줬다”

[현장 S트리밍] 최강희 감독, “선수들이 엄청난 집중을 해줬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15 16:20
  • 수정 2018.09.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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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최강희 감독이 대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전북 현대는 1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독주 체제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엄청나게 집중했다. 특히 한교원 선수가 굉장한 활약을 해줬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로페즈는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서 완전히 빠졌다. 이에 대해서는 “원래 사타구니가 좋지 않았다. 회복과 재활을 하고 있다. 내일까지 상황을 지켜본 다음 출전 여부를 판단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교원은 이날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강희 감독은 “특이한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이 부분이 주효했고 자신감이 있었다. 결혼 이후 심적으로 안정감이 생겼고 노력을 엄청하고 있다.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해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전북은 수원 삼성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 해 농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중요한 경기다. 이에 대해서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 아직 시간이 있어 집중적으로 어떻게 경기를 운영할 것인지 등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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