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반 라키티치(30, FC바르셀로나)가 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라키티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나를 본적이 없다”며 “논의했던 몇 가지들이 문제가 있었지만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진정으로 깨닫게 됐다”고 이적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나는 바르셀로나에 있고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다. 이것이 강한 훌륭한 것이다”고 현재에 만족하고 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딸들은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 이 곳에서의 일은 잘 진행되고 있고 가고 싶은 곳이 없다”고 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라카티치는 이번여름 이적설이 불거졌다. 파리 생제르망,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보이며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라키티치를 순순히 내줄 리 없었고 그의 바이아웃인 1억 2500만 유로(약 1610억) 밑으로는 판매 불가를 선언하면서 지키기에 성공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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