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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호날두와 한 팀이라는 사실 믿을 수 없었어”

디발라, “호날두와 한 팀이라는 사실 믿을 수 없었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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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파울로 디발라(25)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와 한 팀에서 뛰게 된 것에 만족해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호날두와 함께 뛰게 된 디발라의 소감을 전했다.

디발라는 “호날두의 이적 소식을 들었을 때 내 기분은 어땠을까?”라며 운을 뗀 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리오넬 메시와 경기를 뛴 다음에도 같은 기분이었다. 믿을 수 없다. 이제 호날두와 함께 경기를 뛸 기회가 생겼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호날두와 함께라면 모든 것이 좋다. 우리는 계속해서 함께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고 만족해했다.

디발라의 좋아하는 모습과는 달리 현실은 녹록치 않다.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됐고 많은 기대감이 형성됐다.

하지만 디발라는 호날두에 밀려 기회를 못 잡고 있다. 이에 함께 오는 1월에 팀을 떠날 것이라며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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