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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했던 현대캐피탈, 5년 만에 컵대회 4강 안착

아슬아슬했던 현대캐피탈, 5년 만에 컵대회 4강 안착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9.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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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5년 만에 컵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오후 7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KB손해보험을 3-2(22-25, 21-25, 25-18, 31-29, 16-14)로 제압했다. 세트 스코어 0-1에서 3-2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이날 현대캐피탈 파다르는 블로킹 6개,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33점 맹활약했다. 5세트 마지막 득점 역시 파다르의 블로킹 득점이었다. 이어 전광인과 김재휘가 각각 14, 11점을 터뜨렸다. 

KB손해보험은 알렉스가 21점을 올렸고, 이강원과 손현종이 나란히 11점을 기록했다. 하현용도 10점을 선사했지만 흐름을 되찾지 못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현대캐피탈은 먼저 세터 이승원과 파다르, 문성민, 전광인, 센터 신영석과 김재휘, 리베로 여오현이 코트를 밟았다. 1, 2세트 제대로 풀리지 않자 3세트 변화를 줬다. 박주형이 투입됐다. 

이후 4세트 6번의 듀스 접전이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의 최대 고비였다. 결국 29-29 이후 알렉스의 연속 공격 아웃으로 5세트에 돌입했다. 

5세트 역시 팽팽했다. 김재휘가 블로킹을 무기로 11-8 리드를 이끌었다. 속공도 통했다. 이내 더블컨택과 서브 범실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듯했다. 14-14 이후 상대 서브 범실, 파다르의 블로킹을 끝으로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2013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준결승에 안착했다. 조 1위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KB손해보험은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을 3-1(25-21, 25-27, 25-20, 25-21)로 꺾었다. 두 팀 모두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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