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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래쉬포드, 상황 지속 시 여름 힘든 결정에 직면”

英 언론, “래쉬포드, 상황 지속 시 여름 힘든 결정에 직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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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전 경쟁을 위해 고군분투하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이적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맨유에 남아 주전 자리를 놓고 싸울 결심이다”며 “하지만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다가오는 여름 힘든 결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혹평과 지적을 받고 있는 것처럼 래쉬포드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팀은 이번 시즌 그에게 에이스의 상징인 10번까지 부여했다. 하지만 이에 보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이에 점점 기회가 적어지고 있고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래쉬포드에게 이적을 권유하고 있다. 제이미 캐러거는 “래쉬포드는 대표팀과 맨유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 수준의 선수가 되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맨유를 떠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리버풀 레전드이자 ESPN 축구 전문가 스티브 니콜 역시 “래쉬포드의 출전 시간은 충분하지 않다. 당장 경력이 억제되고 있다”고 이적을 고려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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