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충주)=윤승재 기자]
에스토니아 팀이 세계소방관대회 페인트볼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에스토니아 팀(Estonian Black OPS)은 10일 충북 제천산악체험장에서 열린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페인트볼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 팀당 10명으로 구성된 페인트볼 경기는 제한시간 내에 상대방 선수를 페인트 탄으로 맞추는 경기로, 종료 후 생존자가 많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이 대회에서 에스토니아 팀은 한국, 홍콩 등 6개 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에스토니아 선수들은 “팀워크가 큰 힘이 됐다. 멀리 한국까지 와서 메달을 목에 걸어 굉장히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메달은 부천의용소방대 팀이 차지했다. 동메달은 원주의용소방대 팀에게 돌아갔다.
사진=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조직위원회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