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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소방관대회] '이색 종목' 소방관요리, 강릉 의용소방대 팀 金

[충주세계소방관대회] '이색 종목' 소방관요리, 강릉 의용소방대 팀 金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9.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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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주 여성문화회관에서 2018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소방관요리 대회가 열렸다. ⓒSTN스포츠
10일 충주 여성문화회관에서 2018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소방관요리 대회가 열렸다. ⓒSTN스포츠

[STN스포츠(충주)=윤승재 기자]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요리 부문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금메달은 ‘한식대첩’을 방불케한 퀄리티의 삼계탕을 만든 강릉 의용소방대의 이재순, 이금재 조에게 돌아갔다.

강릉여성의용소방대 요리왕 팀(이하 강릉팀)은 10일 충북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소방관요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소방관들의 스포츠 축제이기에 소방관요리는 다소 생소한 종목이다. 하지만 의미는 뜻깊다. 24시간 대기근무를 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직접 요리를 해먹어야만 하는 소방관들이기에, 그들이 만들어내는 요리 자체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 

소방관요리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릉팀(왼쪽부터) 이금재, 이재순 ⓒSTN스포츠
소방관요리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릉팀(왼쪽부터) 이금재, 이재순 ⓒSTN스포츠

대회는 총 19개 팀(한국팀 14팀)이 참석한 가운데 약 다섯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2인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정한 상점에서 5만원 내의 요리 재료를 구입한 뒤, 경기장으로 돌아와 세 시간 동안 요리에 임했다. 

다섯 시간의 긴 여정 끝에 금메달은 강릉팀에 돌아갔다. 강원도 지역 특산품인 감자를 이용한 감자 옹심이 삼계탕과 한국 전통 음식인 월과채를 만든 강릉팀은 준비해온 도기에 음식을 깔끔하게 플레이팅하며 전통미를 살렸다. 

한편 은메달은 전골을 만든 여주쌀밥(이경주, 강경희) 팀이 차지했고, 동메달은 새우요리를 만든 사천소방서(최환석, 류동우) 팀에 돌아갔다. 

사진(충주)=윤승재 기자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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